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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지 '선물'

    경조사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산남부교회   조회Hit 42   작성일2024-09-22

    본문

    우리 울산남부교회에는 주어진 달란트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역과 열방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어 가는 일에 헌신하는 부서들이 있습니다. 사역별로 전도, 교육(양육), 교제, 봉사(구제)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로 나눌 수 있겠지요.


    그 중에 저희 경조사위원회가 맡은 사역은 로마서 12:15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하신 말씀 안에서 성도님들의 결혼과 생일, 입학과 졸업 그리고 이사와 개업 등 좋은 일을 맞은 성도님들과 가정을 축복하며 함께 기뻐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이제는 엔데믹이 선포 되었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성도님들을, 한 주에 몇 가정, 많을 때는 삼십여 가정을 목사님과 여전도사님을 통하여, 작은 위로의 선물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병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님들의 집 문 앞에서, 휴대전화로 위로하며 병의 쾌유를 위해 기도해 드리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조부에서는 멀고 가까운 여러 지역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초상을 당하여 슬퍼하는 가정을 찿아가 상주들과 함께 예배하며 아픔을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주관하는 장례 예배에는 임마누엘 조가대를 세워, 상주들과 조문오신 분들의 아픈 마음을 찬양을 통해 위로하고 지휘는 이옥란 권사님께서 맡아 수고하시며 권사님 열네 분이 찬양대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발인과 하관시에는 경조위원회에 소속된 운구 위원들이 울산남부교회 로고가 새겨진 통일된 까운을 착용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고인의 운구를 담당하고 있어 장례식장과 하늘공원 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발인과 하관 때에는 슬픔에 잠겨 경황이 없는 상주들을 위하여 당일 새벽 시간에 강자화 권사님과 팀을 이룬 권사님들과 여집사님들께서 교회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하여 상주들과 운구 위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 해오셨는데 울산 하늘공원에 식당이 들어선 후로는, 하늘공원 내에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더 이상 교회에서 정성것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황없는 상주들의 편의를 위하여 하늘공원 구내식당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상주들과 함께 참석한 분들의 식사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참석한 부원들이 식당에서 상주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위로하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하신 말씀 안에서 더욱 낮아진 마음들로 성도님들을 섬겨가는, 경조사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_문응희 장로 / 사진_홍병현 장립집사


    2023년 소식지 '선물'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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