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님의 ‘자람의 법칙’ 이라는 책을 보면 웨인 코데이로 목사님이 쓴 ‘태도를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의 책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웨인 코데이로 목사님은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이 태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는 목사이자 리더로서 사람들을 지켜보고 연구하면서, 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또 어떤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는지 관찰해 왔다.

나는 재능도 있고 교육도 받았으며 기술도 있는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반면, 재능과 교육, 기술이라곤 거의 갖지 못한 자들이 성공하는 것도 직접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성공의 삶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약간의 조정만 하면 인생은 그들 앞에 힘차고 분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정확한 주파수를 맞추지 않은 라디오는 음악이 들리긴 하지만 끊겼다 나왔다 하며 잡음 때문에 듣기가 힘들다. 하지만 다이얼을 조금만 돌려 주파수를 단 몇 헤르츠만 조정해 보라. 잡음이 갑자기 스테레오의 교향곡으로 변화되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조그만 태도의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 태도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구약성경 다니엘서 1장 8절을 보면 너무나 귀한 다니엘의 신앙의 태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1:8).

다니엘은 고국 유다의 멸망으로 어린 나이에 낯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의 태도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이방 나라에서 형통하게 한 비결이었습니다.

그의 신앙의 태도를 살펴보면 먼저는 결심입니다. 그래서 “뜻을 정하여” 라고 말씀합니다. 결심은 중요합니다. 외부의 요인에 휩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앙의 결심을 가질 때 세상의 불신앙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결입니다. 다니엘는 자기를 더립히지 않기를 힘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은 거절했습니다. 다니엘은 세상적 성공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이것이 그의 인생을 복되게 했습니다. 또한 도전의 태도입니다.

다니엘은 자기가 믿고 있는 바를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음식을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환관장에게 하나님의 밀씀에 위배되는 음식을 피하게 해달라 구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살기를 도전하는 다니엘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은혜를 입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태도가 중요합니다.

오늘의 태도가 내일을 결정합니다.

디니엘처럼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말고 멋진 신앙의 태도를 계발하는 이 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담임목사 김 대 현

2024년 소식지 '선물' 봄호